[농업경제신문 = 임해정 기자]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도내 농기계 및 농업용 로봇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농업용 로봇 비즈니스 모델 신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에 소재하고 있는 농기계 및 농업용 로봇 관련 기업이 대상이며, 신청 접수 기한은 22일까지다. 관련 자료는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요조사 제안 분야는 노지를 비롯한 스마트팜 및 축사, 계사 등 농축산환경에서 수행하는 전 분야 로봇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농축산 현장 적용 시급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 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2018년 로봇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채택할 예정이다.

강신재 원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농축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농업용 로봇 아이템을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해 전북을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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