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홍성군 금마면 용강작목반 이동하 씨가 지난 주말 올해 딸기 첫 수확을 시작했으며, 용강작목반은 홍성지역에서 딸기 재배기술이 앞서 있는 작목반 중의 하나이다.

올해 설치한 딸기 관부 부위 냉수 순환시스템을 활용해 딸기 화아분화를 촉진해 꽃이 동시에 나오는 효과가 있었으며,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클로렐라를 1주일에 1회 관주를 통해 친환경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작목반은 모두 5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나머지 작목반 회원들도 3~4일 후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 할 것으로 보인다.

수확한 딸기는 전량 서울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납품을 하며,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딸기 수확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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