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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한파, 양식어업인도 주의해야

2018-01-11 09:38:35

최근 한파 영향으로 저수온 발생 양식생물 피해 없도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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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9일현재저수온발생지역
[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 한파가 지속돼 서해와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수온이 낮아져 양식생물의 동사 피해가 우려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0일 주말까지 강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한파로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대비 0.4∼0.7℃ 낮아져, 서해안은 3.6∼5.3℃, 남해안은 5.7∼12.0℃로 저수온 경향을 보인다.

겨울철에는 낮은 수온으로 인해 양식생물은 사료 섭취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생리 활성도 저하돼 면역력이 떨어진다. 해상가두리 양식장의 돔류와 쥐치, 축제식 양식장의 숭어 등이 폐사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사료 섭취량이 적고 소화력이 떨어져 적정량의 사료에 소화제,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면역강화 성분을 첨가해 공급하면 양식생물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된다.

저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육상 양식장에서는 보온 시설 강화 ▲해상가두리 양식장은 가두리 망을 최대한 깊은 수심까지 연장 ▲축제식 양식장에서는 수위를 3m 이상 유지 ▲갯벌 패류 양식장은 패류채취를 중단하고 패류를 분산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양식 어업인들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이상해황 속보와 실시간 수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명정인 전략양식부장은 “겨울철 한파에 의한 급격한 수온 저하는 양식생물의 폐사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양질의 사료공급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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