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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지중 저수열 이용 난방' 난방비 절감 효과 확인

2018-01-12 13:13:51

지열난방·유류난방 대비 각 30~46%·79%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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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저수열이용난방기술보급
[농업경제신문=장욱진 기자]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12일 '지중 저수열 이용 난방 기술보급 시범사업'이 겨울철 난방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제천시·영동군 2개의 시설채소 재배단지와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지중 저수열을 이용한 난방 시스템을 3대 설치해 가동한 결과 난방비가 79%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중 저수열 이용 난방 시스템은 기온보다 따뜻한 지하수를 물탱크에 넣고 열 교환장치를 설치해 지하수에서 에너지를 뽑아내 온실 난방용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시설 설치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일반 지열 난방 대비 30~46%, 유류 난방 대비 79% 이상의 난방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도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제습 효과도 있어 곰팡이병 등 병해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양춘석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가온 시설 하우스 농가의 경영비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한파?폭설 등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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