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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농촌관광 현황과전망- 6차산업 성공·실패 종이한장 차이③

2018-04-25 15:44:24



[농업경제신문=김미정 기자] 2000년대부터 정부 차원에서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관련 부처에서 관광마을 조성사업을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전통 테마마을, 녹색농촌 체험마을, 문화?역사마을, 정보화마을, 어촌체험마을 등 2천 개 가까운 마을이 조성됐다.

관광마을 조성 전에 비해 농외 소득이 향상되었으며, 물리적 인프라 구축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됐다. 농촌 자원의 활용을 통해 농촌 마을의 가치가 재평가되었으며, 주민 공동체 회복 및 결속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농촌 체험휴양마을의 방문객 수와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5년 농촌 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수는 870만 명, 매출액은 7,512억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문화역사마을은 수익발생, 현상유지, 적자누적인 상태의 마을을 구분하고 이러한 결과를 야기한 원인을 살펴보면 수익이 발생한 경우는 방문객의 니즈에 부합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마을임을 알 수 있다. 어촌체험마을은 방문객 수가 증가추세다. 바다를 끼고 있는 고유 경관과 해산물, 해상 레포츠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농촌 마을관광은 도시민 관광객의 수요를 기반으로 농촌 마을의 자연경관, 역사, 문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패러다임에 부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마을의 개성과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천편일률적 개발, 정부 주도식 추진으로 인한 주민들의 수동적 참여,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농촌 마을관광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드웨어의 유휴화, 진화하지 않는 일차원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적자원의 부재로 인한 콘텐츠의 유명무실화, 교통 불편 등 관광객 편의 부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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