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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세계속의 미래 농업- 미래 비즈니스 농업 뽀개보기②?

2018-04-26 18:46:46



[농업경제신문=임지혜 기자] 미래 농업은 투입과 산출이 불일치하는 측면이 크다, 세계 식량 생산량의 30~50%는 버려지고 있으며, 물 사용량의 80%가 농업에 쓰이지만 이 중 작물의 생장에 쓰이는 양은 20%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버려지는 것이다.

이전보다 많이 줄었지만 생장에 과도한 농약 사용과 비료 사용으로 환경과 토양이 피폐해지는 경우도 여전히 많다. 이런 문제는 산출에 필요한 만큼만 정밀 투입하는 최적화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또한 생산과 유통, 소비를 연결해 최적화할 수 있다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푸드시스템과 농업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농업과 농촌을 떠났던 많은 자본, 인력, 기술자원이 농업과 농촌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도시 공간과 서비스 분야에서의 노동력과 일자리가 사라질수록 이들이 정주하고 노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대안으로는 농업과 농촌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농업은 표준화가 어려운 만큼 사람의 경험과 지능 지혜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지금까지의 농업 난제들은 대부분 사람의 경험과 지능, 지혜로 해결이 어렵거나 너무 많은 비용이 들거나, 기존 기술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기술적 한계 상황인 경우다. 만약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농업분야에서 인간의 지능과 지혜, 경험을 능가하는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준다면 농업의 많은 기술 난제들은 해결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이 탈(脫) 농업적 혁명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은 친(親) 농업적 기술혁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농업 생산은 스마트 모니터링, 스마트 분석 및 기획, 스마트 농기계를 활용한 농작업 수행 부문으로 나뉘어 크게 변하게 된다.

농산물 유통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혁신이 매우 기대되는 분야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면 농식품 유통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즉시 대응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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