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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치유농업- 미래 비즈니스 농업 뽀개보기③?

2018-04-26 18:50:10



[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치유농업(Agro-healing)은 농업?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및 활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정서불안, 갈등?폭력 등 사회문제로 인한 국민의 몸과 마음의 치유 필요에 따라 치유농업 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치유농업은 치유 중심, 고용 중심, 교육 중심으로 나뉜다,

치유 중심의 치유농업은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치유 농장은 치유 서비스를 제공 기관이다. 치유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 등을 진행하지만 노동시장과의 연계 혹은 고용에 목적은 없다. 일반적으로 농업, 건강, 복지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이나 보상을 받는다.

고용 중심의 치유농업은 고용과 노동시장과의 연예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전문적인 교육,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치유 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교육 중심의 치유농업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초, 중, 고, 정규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농장, 다른 하나는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농장으로 구분된다. 정규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 농장은 농업활동을 통하여 경험을 제공하며 농촌경관을 즐기는데 있다. 반면 학습장애, 법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국내 치유농업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시작과 함께 힐링 트렌드에 맞춰 농촌체험과 건강을 연계시키는 치유농업에 관심이 높다. 애완견과 말 등과 같은 동물을 이용한 반려동물 매개치료는 초기 단계지만, 식물을 이용한 원예치료는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치유농업은 단순히 병원 치료와 비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치유농업의 효과는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고 목표 또한 질병 자체를 치료하기보다는 주로 개인의 대처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그런 점에서 병원 치료와는 온도 차이가 크다. 치유농업을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과정으로 이해하면 좋다.

특히 농업 및 농촌의 체험활동은 다양한 신체 부위를 이용하기 때문에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준다. 또한 자연의 생명력을 지닌 녹색 식물이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준다.

미국의 원예치료협회에 따르면 치유농업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 내가 키웠다는 소유의식, 무엇인가를 돌보는 사람이 된다는 자존감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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