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19-09-20 19:41 (금)

농업경제신문

농업회계의 기초- 귀농인을 위한 농업회계⑤

2018-05-29 15:32:31



[농업경제신문=김미정 기자]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농업경영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규모화, 자본화 및 6차산업화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기업형태(영농법인, 회사법인)등 다양한 전문 농업형태로 분화·발전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경영체의 합리적 의사결정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먼저 농업경영체의 정확한 경영기록을 바탕으로 하는 농업회계가 선행되어야 한다. 농업회계는 농업경영체의 거래를 체계적으로 기록·정리하여 농업경영자, 정부, 투자자, 채권자 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과거 회계는 단순히 재무적 성격을 가진 거래나 사건을 화폐적 단위로 기록, 요약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단순 기록보다 회계정보의 이용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회계는 회계정보 이용자가 합리적 판단이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영체에 관한 유용한 경제적 정보를 식별·측정·전달하는 과정으로 정의한다.

농업 회계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계의 기초를 알아야 한다. 먼저 회계의 과정은 전체적인 농장 경영거래와 영농일지의 기록으로 시작된다. 영농일지에는 농가에서 발생하는 작업사항 지출 및 수입사항에 관한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한다.

그 후 기록된 자료를 분류하고 회계프로그램에 입력하여 원가계산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등으로 결산 집계표를 작성하고 경영성과 분석과 컨설팅 과정을 거친다.

손익계산서는 1년 동안 영농활동에 소비한 총비용을 계산하여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 또는 1년 동안 지출한 순 비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한 표다.

경영분석 및 경영진단에서 판매 비용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특히 비용분석에서 얻은 자료는 경영비 절감을 위한 경영계획의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다.

대차대조표는 농업 경영체가 보유한 재산을 회계기간이 끝나는 회계연도 말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한 표로서 연도별로 비교하면 연말 재산의 변동 상태를 비교분석 할 수 있으며 경영체의 안정성을 판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회계 과정은 개인농장이나 법인에서 손으로 경영 장부를 작성하고 정리 분석하기 보다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회계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회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분석이다.

농가의 인건비 감가상각비 재료비 등이 얼마가 소요되었는지 월간 연간 회계의 분석을 하면 정확한 원가 분석이 가능한데요 효율적인 농가경영계획 수립이나 의사결정은 회계를 통한 정확한 원가분석 손익계산 대차대조 분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기관이나 농촌지도기관이 경영개선 방향에 대하여 컨설팅을 하게 된다. 낮에 일하고 밤에 장부를 기록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힘들다.

그러나 효과적인 회계 처리는 성공경영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농업 회계를 통한 농장경영의 기록과 분석을 바탕으로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는 미래 농업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업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경제TV

귀농귀촌교육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