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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종근당, 자가면역질환 신약 연구결과 발표...효과↑

2019-03-12 15:12:14

전임상 실험서 장 조직 염증성 분자 발현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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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4회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에서 종근당 관계자가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종근당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종근당의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이 전임상(동물실험)단계에서 염증성 장질환에 우수한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8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4회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에서 자가면역질환 신약인 'CKD-506'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종근당이 밝힌 전임상 연구결과에 따르면 CKD-506은 염증성 장질환을 가진 동물 모델의 장 조직과 혈액에서 염증성 분자의 발현을 억제하며 면역항상성을 유지하는 결과를 이뤘다. 또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한 장 길이 감소, 장 점막 손상, 배변 이상 등의 증상에도 치료효과가 우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종근당은 임상 실험을 거쳐 약효와 안전성 등을 파악해 CKD-506을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6은 새로운 기전의 신약으로 최근 국제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잇따라 발표하며 전 세계 의료진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며 “CKD-506이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해외 임상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KD-506은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억제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신약이다. 현재 유럽 5개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전기 2상(2a)이 진행되고 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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