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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한국정책미디어, 올해 청년창업농 2년차 교육 첫 스타트

2019-04-30 09:43:20

현장실습교육장 활용 첫 교육...김제 WPL 로컬랜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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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인재개발협회 김동하 대표
[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2018년 선발된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오늘 현장실습교육장인 김제 로컬랜드에서 첫 실시 됐다.

현장실습교육장(WPL)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해 이론교육장과 실습장 등을 갖추고 선도농업인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후발농업인에게 전수하는 현장실습형 교육장이다.

한국정책미디어 박찬식 본부장은 "현장실습교육장과 청년창업농을 접목한 교육 운용은 올해 우리 기관에서 처음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청년창업농들이 선도농업인의 농장과 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청년창업농 교육은 숙박교육이 없이 출퇴근 교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 거점을 가지고 있는 현장 실습교육장을 이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늘 강의는 사단법인 미래인재개발협회 김동하 대표가 맡았다. 김대표는 평창에서 마을 이장도 하고 있으며 해외에 우리나라 구들장 집에 대한 강의도 많이 하고 있었다.

김대표는 첫 강의에서 청년농들에게 집의 크기와 집을 어떻게 지을 것인가? 하는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서 왜 지금 청년이 필요한가란 주제로 농업농촌의 위기, 농업농촌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의했으며 국내외 농업 성공사례, 잘 팔기 위한 전략, 청년창업농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청년창업농의 사회적 역할에서는 향후 청년농업인의 역할 및 책무와 미래 농업에 대처하는 청년창업농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며 청년창업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를 마친 김대표는 "올해 2년차 교육을 받은 교육생이라서 그런지 어느 정도 기반이 올라온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향후 이들이 잘 정챡할수 있을 것 같고 농촌에 청년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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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임 토의식 강의를 진행하는 김동하 대표
현재 농촌은 70세 가까운 나이의 사람이 막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하다. 이에 정부에서는 2018년 처음으로 40세 미만의 청년들을 농촌에 유입시키기 위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작년 상반기 청년창업농 1200명을 선발하고 하반기 400명을 선발해 총 1600명을 농촌에 유입시킨 바 있다. 선발된 청년창업농은 1년차 매월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받았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제도는 농업선진국인 유럽과 일본에서 시작된 시스템으로 우리나라에 맞게 변형된 형태이다.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고령화가 가파른 우리나라에서 꼭 필요한 제도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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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제이유 전진욱 대표(앞)/힐링벅스 김기현 대표(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작년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봤다.

김제에서 온 힐링벅스 김기현 대표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에 대해 "영농정착지원금은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자금이다. 그 자금을 받지 못했다면 영농아이템을 잡고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고 지원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에서온 농업회사법인 제이제이유 전진욱 대표는 "청년창업농 2년차에 접어드는데 영농법인을 설립하고 지역에 정착하는데 영농정착지원금은 정말 커다란 힘이 됐다. 향후 후배 청년농들이 이러한 혜택을 계속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3년이 끝난 이후에 자금 지원은 아니더라도 별도의 프로그램이 개발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청년창업농 프로그램이 끝났을 때 이후의 지원이 아쉽다"라고 짚었다.

한국정책미디어 관계자는 "작년 선발된 청년창업농과 올해 선발된 청년창업농 교육이 동시에 진행된다. 일정이 맞지 않아서 교육참석이 어려운 분들은 날짜가 맞는 다른 기수에 교육을 신청해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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