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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한국정책미디어, 청년창업농 교육생들 "교육장 가까워 너무 편리해요"

2019-05-02 15:17:56

오늘 전북 정읍 감성플러스에서 청년창업농 2년차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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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을 어떻게 지을 것인가를 강의하고 있는 미래인재개발협회 김동하 대표
[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한국정책미디어가 청년창업농 교육에서 권역별 교육장을 분산시켜 교육생들로부터 교육장 접근이 너무 좋다는 평을 받았다.

작년 청년창업농 교육은 숙박교육을 실시 했으나 올해 청년창업농 교육은 출퇴근 교육으로 바뀌었다. 이에 한국정책미디어는 교육장 선정시 지역별로 분산시켜 교육생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생 가운데 정읍에서 온 L씨는 "농장을 운영하는 청년창업농들은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급할 때 농장을 돌볼 수 있으며 아침 일찍 농장을 관리하고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매우 편리했으며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의지가 더 생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의를 시작한 미래인재개발협회 김동하 대표는 "과거 우리나라 집 구조가 아파트로 바뀌어 가면서 사랑방이란 개념이 사라졌다. 농촌에서 집을 지으려면 사랑방을 만들어 자녀를 키우고 자녀가 떠나면 손님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사고를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하 대표는 우리나라 궁궐 구들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요즘 건축 트랜드에 대해 설명하면서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열이다"라고 말했다.

본 교육에서 고령화, 도농격차, 실업률 등 우리 농촌의 현실과 심각성을 강의했다. 이어 외국의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설명했다. 다원적 기능은 농업의 본질적인 기능 이외 농업의 공익성, 즉 논의 홍수조절 능력, 전통문화, 농촌 경관 등에 관한 내용이다.

정부의 청년창업농 지원은 결국 과거의 30여 개가 넘는 농민 단체 이기주의를 탈피하고 이들을 통해 농업혁신 이룰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들은 학력분포, 노동생산성, 토지생산성 등이 기존 농업인에 비해 우수하다.

이어진 교육은 잘 팔기 위한 전략으로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사가 꼽는 최고의 조건, 잘 팔고 싶으면 잘 기획하라, 생산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란 주제로 브레인 라이팅을 진행한 후 브레인 스토밍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성공 창업농으로 가는 다리를 만들자란 주제로 팀원들간 단합을 도모하고 창의성 개발을 위해 실제로 신문을 이용해 다리를 만드는 수업이 진행됐다.

이 수업은 잘 기획되어야 잘 팔 수 있다. 즉, 튼튼한 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를 튼튼히 하고 아이디어를 접목해서 만들어야 외형과 실용성이 뛰어난 다리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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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읍에서 온 산수농장 김병희 대표
한편,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에 대한 청년농들의 생각을 물어봤다.

정읍에서 온 산수농장 김병희 대표는 "경제적으로 절실한 부분을 해결해주고 농촌에서 생활을 유지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 경제적 부담감이 매우 줄어든다. 현재 농촌에 정착하기 위한 초기 투자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정착을 진행하는 동안 생활비를 충당해주는 제도가 너무 좋다. 정착에 엄청난 큰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제도가 계속해서 존속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대부분의 청년농들이 3년 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는 힘들다. 기반 확립이 어렵다. 향후 해외 사례처럼 지원 기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청년농들이 많다"라고 주변의 전언도 알렸다.

작년 명품백, 고급차 수리 사건에 대한 견해를 묻자 "매우 잘못된 행동이다. 일부 청년농들이 그릇된 행동을 해서 일부 때문에 전체가 매도당하는 일이 너무 기분 나쁘고 불쾌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정책을 멈추면 안된다. 이 정책은 후배 청년농들이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실의 농촌은 힘들다. 이 제도가 해외 정책을 모방했지만 한국에 가장 최적화해서 심각한 농촌고령화와 지역소멸 문제점을 해결하는 제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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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육생들이 '성공 창업농으로 건너가는 다리를 만들자' 교육에서 다리를 만들고 있다.


박진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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