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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이슈기획]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수산 4차 산업 글로벌 메카로 키운다

2019-05-13 16:03:26

정부・지자체・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자금・교육・생산・마케팅 지원 체계 구축 상반기 중 TEST-BED 등 장비도입…사업초기 시제품 제작지원 통해 2천억 성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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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이끄는 핵심 3인방 (좌측부터)이종렬 창조경제지원본부 부센터장,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조기승 기획총괄본부장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농수산 산업 4차 혁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이를 위해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금, 교육, 생산, 마케팅 등 역량을 확대하고 판로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혁신센터는 1000억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는 2000억원 달성에 잰걸음을 내고 있다.

전남센터의 올해 핵심 사업은 신규창업 보육지원, 농수축산식품과 관광상품의 판로지원, 서부권 상담실을 활용해 전남도 27개 창업기관과의 협의체도 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더불어 창업플랫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IR과 IP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인재양성과 취업을 위해 전남도 여수시 연계 청년일자리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기업의 지원도 빠질 수 없다.

특히 파트너 그룹사인 GS그룹을 주축으로 전남도 4개 대학에 학점인정 미래 인재 교과목을 운영하며 전문가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취업과 창업에 대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7개 대학을 선정해 학점인정 교과목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다.
특히 전남센터는 농수산과 IT를 융합한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수산생명과 IT분야를 융합한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전략이다.

전남지역의 풍부한 농수산자원과 이미 구축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이 같은 이유로 전남은 4차 산업혁명의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조건은 충분하다.

때문에 센터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력풀을 동원해 창업에 따른 철저한 분석과 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에 주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 홍보, 판매 등의 전반적인 지원체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이 미래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확대 중이다.

전남센터는 GS, 농협하나로유통, Y-MART, 롯데관광개발, 전남대 ,목포대, 한영대학 등에서 파견된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창업교육에서 생산 상품개발 판로지원, 취업에 이르기까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보육의 1번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에 성공사례와 투자 취업 보육 지자체와 연계한 농수축산 관광 등의 판로지원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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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지역 경제 활성화・창조경제의 롤 모델 기틀마련에 주력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전남의 유리한 입지적 조건과 협력사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의 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한다.

그를 만나 그동안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와 올해 핵심사업 목적 달성을 위한 전략을 들어봤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지 4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어떤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나

▶끊임없는 변화와 역무역량을 발휘하며 2018년 센터는 대외적으로 ‘돈 벌어오는 산하기관’과 ‘지역경제 효자’로 평가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전남센터는 지역의 창업 허브로써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신규 창업 100건의 실적을 달성한 전남센터는 전국에 창업전문기관으로 위상을 높여 예비창업자 발굴과 기업의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상품 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지원해 올해도 창업 100건과 보육 100건의 실적을 달성한 다는 목표다.

더불어 센터는 지난 4년간 GS홈쇼핑과 9개의 전남 우수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도권 관광객 1만여 명을 유치해 관광산업을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농수축산식품 기업의 교육과 창업지원을 통해 우수 업체의 국내외 판로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와 연계해 매출 누계 1100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2000억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중소기업의 성장에 필수적 요건이지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가 판로개척이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유통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실패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다. 이 같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센터의 중요 사업 중 하나다.

전남센터는 올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도내 우수 농수축산물을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게 됐다.

전국 3600여 우체국과 쇼핑몰에서 상품을 접할 수 있게 만들어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통한 판로지원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8년 11월 성공리에 마친‘농수축산식품 판로지원 매출액 1000억원 성과달성 기념식’을 발판 삼아 올해는 새로운 판매채널 확대도 모색 중이다.

특히 GS, 농협하나로유통 그리고 롯데, 한화, Y-MART 등 기존 협력사와의 유대강화에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대형유통사와의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도내 기업들이 국내외 판로개척을 꾸준하게 지원하는데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2016년부터 전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테마 관광 상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우리 센터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브랜드 시책 1호 사업인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6천만명 관광객 유치를 달성하기 위해 센터의 파트너 기업인 GS홈쇼핑, TV방송과 협력해 전남 대표 관광 상품 개발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도 광양 매화축제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시작으로 해남, 여수 ,보성, 진도, 순천, 화순 등 우수한 지역관광 문화유산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이는 수도권과 타 지역 관광객을 유치해 전남 관광산업을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을 연계한 상생에 초점을 맞췄다.

오는 11월에는 전남 관광산업 관계자, 전남도 기관장들과 함께 수도권 관광객 1만명 달성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남이 전국적으로 각광받는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기틀로 삼을 계획이다.

-전국 센터 중 활발하게 창업을 추진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부터 창업지원까지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우수기업 사례도 많을 것 같다

▶센터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창업자를 대상으로 금융 법률 특허 상담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창업부터 판로에 이르기까지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 창업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여수시에 소재한 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튀김상품을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주)아라움은 2012년 창업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센터와 인연이 됐다.

이 회사는 센터 입주기업 선정과 체계적인 보육을 지원받고 GS, 농협하나로유통 등 대형유통사를 통한 품평 상담회에 참여하면서 지속적인 판로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는 매출 60억원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에는 러시아 시장에서 크리스피 스낵제품을 최초로 선보여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센터는 도내 기업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제2, 제3의 아라움이 탄생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남센터는 창업에만 얽매이지 않고 돈 벌어오는 산하기관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 경제를 위해 관광상품 판매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지만 정부, 기업 등 지원과 협력이 중요해 보인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우리의 미래는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전남도와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기업지원기관과 항상 긴밀한 관계를 유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특히 신생기업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많은데 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한 면도 많고 소비자가 원하는 차별화된 우수한 농수축산식품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동결건조기 시설 구축이 숙원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비와 국비의 지원을 받고 파트너기업인 GS 부지를 협조 받아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최적의 시설과 장비를 갖춘 동결건조기 시스템을 우리 센터에 구축할 예정이다.

경쟁시대에서 적자생존 법칙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살아남는다는 시장논리를 감안 우리 센터는 동결건조기 외에도 분쇄기 포장기 등 부대 연계시설과 장비를 설치해 메이커스페이스 형태의 동결건조기 Test Bed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도내 농수산 바이오활성소재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전남센터의 중장기 비전과 항구적인 위상정립을 위한 전략은

▶전남센터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장기 목표를 창업 500건,보육 500건, 판로 300건, 투자 700억, 일자리 창출 1000명, 취업과 창업 교육 수료생 5000명 배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특성화사업인 농수축산식품 벤처기업,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친환경 바이오활성소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전남 창업을 적극 선도할 전략이다.

더불어 센터는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과 초기기업 성장 보육 지원 우수 인재 양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센터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도 충실할 계획이다.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의 롤 모델의 기틀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남철 기자 pnc4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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