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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대한항공, 보잉 항공기 'B777-300ER' 신규 도입...번호표는 '200'

2019-05-22 11: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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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최근 미국 항공 제조사 보잉으로부터 항공기 1대(기종명:B777-300ER)를 신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보잉 항공기 200대(누적 기준) 수주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14일 도입된 이 항공기는 25대째 항공기이자 대한항공 보유 기종 중 최다 운영 항공기다. 대한항공은 현재 119대의 보잉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09년 보잉 사의 B777-300ER 항공기를 첫 도입했다. 해당 기종은 291석급 규모의 중대형기로, 연료 효율성이 향상돼 기존 항공기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26% 적다. 소음도 한층 낮아져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로 불리는 기종이다. 비행 단계와 기내 서비스에 있어서도 단계에 따라 최대 21종류의 발광다이오드(LED) 컬러 조명을 제공하는 등 안락하고 편안한 객실 분위기를 제공한다고.

이번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200대째 보잉 항공기를 기념하는 '200번째 에어크래프트(200th AIRCRAFT)' 문구를 기체 앞부분에 래핑해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운항을 시작했으며 샌프란시스코·오사카·하노이 등지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이 항공기는 코스모스위트(일등석)·프레스티지슬리퍼(프레스티지석)·뉴이코노미(일반석) 등 차세대 명품 좌석들이 장착돼 있다.

좌석에는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을 통해 영화·단편물·음악·항공기 외부 조망 카메라 서비스와 오디오 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항공 여행의 즐거움과 품격을 높이고 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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