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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대성그룹, 500조 하이트바이오 시장 겨냥

2019-06-12 17:35:32

오는 20일 해강미생물포럼 열고 미생물활용 바이오 에너지 환경기술 상용화 현황 진단 전망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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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회장은 미생물을 활용한 청정에너지와 환경기술 상용화를 앞둔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전망을 확인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2019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을 오는 20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9대성해강미생물포럼은 실험실에서 산업으로 바이오경제의 도래(Lab to Industry for Bioeconomy)라는 주제아래 최근 에너지와 석유화학분야에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화이트바이오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레드 바이오(의약) 그린 바이오(농업) 분야에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 기술개발이 더딘 화이트 바이오(에너지 석유화학)분양의 산업화에 근접한 기술과 상용화 단계에서의 기술과 제도적인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화이트바이오 시장은 2017년 약 280조(2.389억 달러)에 달해 연평균 8.9% 이상 성장해 2015년에는 약 557조원(4.72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강미생물포럼의 주요 연사는 지오박터(Geobacter)균을 이용한 미생물 연료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매사추세츠주립대 데렉 러블리(Derek R.Lovler)교수.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지와 에너지 효율 개선 연구에 대한 성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크리스탈라 프래더(Kristala L.jones Prather)교수 대사공학 전문가로 산업계와 연계해 친환경 화학제품생산 연구 개발에 경제성을 인정받고 있는 UNIST 박성훈 교수가 참석하고 시스템 및 합성 생명공학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KAIST 조병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날 포럼에는 화이트바이오 산업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인 독일의 엔비텍 바이오가스(Envitec Biogas)사의 CFO인 요르그피셔(Joerg Fischer)를 초청해 바이오 메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최신 기술과 공정소개 및 이를 활용한 사업모델에 대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엔비텍 바이오가스사는 전 세계적으로 500개의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바이오 메탄기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술과 운영에 따른 노하우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바이오분야에서 주목되고 있는 신진 과학자들을 위한 별도의 세션도 마련되어 있는데 POSTECH 이정욱 교수 KAIST 조원기 교수가 생명체 제어시스템개발과 유전자가위기술 바이오이미징 등 화이트바이오 실용화의 근간을 이루는 원기술개발 연구실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화석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배출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화이트바이오 기술들이 머지않아 산업현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장규모 또한 급성장 할 것으로 판단 된다”며“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미생물 기술들이 속속 상용화 단계로 진입해 에너지와 환경분야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과 민간학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에너지와 환경산업의 미래는 바이오 기술에 열쇠가 있다는 신념아래 매년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2017년 처음 미생물을 통한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 가능성 타진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세계적문제로 부각된 쓰레기 대란 문제를 이슈로 폐기물을 에너지화 할 수 있는 합성생물학 기반의 바이오 기술을 소개하는 등 미래 환경과 에너지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해를 거듭할수록 포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박남철 기자 pnc4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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