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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전남농기원, 풀무치이용 반려견 기능성 보조사료 개발추진

2019-07-11 09: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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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업경제신문=김경민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 건강에 도움이 되는“풀무치를 이용한 고단백 기능성 보조사료”개발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메뚜기과인 풀무치는 전체 성분 중 단백질이 70% 이상이고 반려견 모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과 지방,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어 응용범위가 넓은 곤충이다.

곤충잠업연구소는 그동안 풀무치의 대량사육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여 사육 밀도와 산란처 선발 등 적정 사육 환경 조건을 제시하고 영양성분이 가장 우수한 최적 수확시기를 구명하였다.
또 기능성분 분석과 가공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감칠맛의 대표 물질인 글루탐산과 피부재생 효과가 있는 프롤린, 신경안정에 도움을 주는 발린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것을 밝혀냈다. 건조 후 저장 시험을 통해 가공 유통을 위한 풀무치 건조물은 상온에서 12일, 냉장에서 3.5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는 유통기간도 제시했다.

현재 풀무치 분말을 첨가한 반려견 보조사료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노령견용, 모질개선용 등 다양한 기능성 용도와 통조림 형태의 습식형, 저키 형태의 반습식형 등 제형을 연구하여 시제품을 제작중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김현진 연구사는 “곤충을 이용한 반려견 보조사료 개발로 곤충 사육농가의 새로운 판로 확보와 반려견 인구에 고품질 보조사료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민 기자 rlatyui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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