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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성큼 다가온 추석...'배송 서비스' 골격 바뀐다

2019-08-13 1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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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배송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마트24가 모바일 앱을 통한 택배 예약 서비스를 도입하는가 하면, 11번가는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반품 물품을 집화해 주는 '홈픽' 서비스도 론칭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가 배송 편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택배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택배를 예약한 뒤 셀프계산대가 있는 매장에서 운송장을 출력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셀프 계산대가 있는 매장에 한해 모바일 앱 택배 접수가 가능하지만 오는 9월부터는 기존 매장의 유인계산대(POS)에도 단계적으로 모바일 앱 택배 접수가 가능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 팀장은“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택배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 모바일 앱을 통한 택배 예약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내 모바일 앱 택배 이용 가능 점포수를 연내 30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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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 물품에 대한 집화 서비스도 간편해졌다.

11번가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반품 물품을 수거하는 '홈픽(HOMEPICK)'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전했다.

홈픽은 물류 스타트업 '줌마'와 협업해 선보인 서비스로 고객이 11번가에서 반품을 진행할 때 '홈픽으로 발송' 버튼을 선택하면 1시간 이내에 배송기사가 방문해 물품을 수거한다.

반품 상품 회수 시간을 줄이고 절차도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홈픽 반품 대상 물품의 중량은 5kg 이하로 제한되며 제주 및 도서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반품 상품을 직접 택배기사에게 전달하기 힘든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육아맘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품 배송비는 구매자가 부담해야 하며 택배비로 3500원이 부과된다. 수거된 반품 상품은 인근 주유소에 보관했다가 한진택배에서 배송한다.

11번가 관계자는 "환불까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반품 상품 회수 시간을 줄여 고객의 쇼핑 경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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