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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ICT 총대 맨 박정호...SKT 내실 있는 ‘5G 패권’ 잡을까

2019-08-13 15:18:36

5G 체험 이벤트 및 생태계 구축 앞서... “연내 100만 5G 가입자 만들겠다” 포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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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5G 초(超)시대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CT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면서, 연내에는 단독 5G 100만 가입자를 달성할 것을 목표로 내걸었기 때문.

박정호 사장은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초혁신’을 통해 고객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한민국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변화의 촉매제가 되겠다”고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5G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초(超) 생활’ 서비스를 출시하고, 스마트팩토리·융합보안·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미래 산업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전에 없던 ‘초(超) 산업’시대를 열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2017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이유도 SK텔레콤이 5G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큰 상승 폭을 기록한 덕분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지난 6월부터 박정호 사장은 ‘초시대’ 캐치프레이즈의 지향점을 두고 SK텔레콤을 이끌어가고 있다.

먼저, 가입자들에게는 '초실감' 할 수 있는 생활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기존 보조금과 대리점 위주의 마케팅과 차별화된 행보다. SK텔레콤은 e스포츠의 성지인 ‘5G 롤파크’와 전국 해수욕장의 ‘5GX 쿨비치’에 이어 이번에 개장한 ‘5GX 쿨파크’에서 A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13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 아이·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AR동물원’이 열린다.

새롭게 선보이는 ‘Jump AR동물원’은 SK텔레콤의 A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Jump AR앱을 통해 자이언트 캣, 자이언트 비룡 등 거대 동물과 레서판다, 웰시코기 등 귀여운 미니동물들을 증강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다.SK텔레콤은 AR동물들이 움직일 때마다 수만 가닥의 털의 흩날림과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 등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자사가 개발한 ‘T 리얼 렌더링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AR서비스는 일반적인 3D모델링 및 렌더링 기술 정도만 도입해 개발하다 보니 현실과의 이질감이 다소 존재했으나, SK텔레콤은 이질감을 없애기 위해 ‘초실감 렌더링’ 기술과 ‘환경반영 렌더링’ 기술을 통해 초고화질 시네마급 시각효과를 구현했다. 또 ‘모바일 최적화 렌더링’ 기술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 화면에서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고품질 그래픽 렌더링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초(超) 산업시대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가입자 최접점인 기지국 단에 모바일엣지컴퓨팅(MEC) 적용이 가능한 초엣지 기술 개발 등 '5GX MEC'플랫폼을 선보였다.

5GX MEC 플랫폼은 가입자 최접점인 기지국 단에 MEC 적용이 가능한 초엣지 기술이다. 스마트폰-기지국-교환국-인터넷망-데이터센터를 거치는 4단계를 1단계로 줄여 데이터 전송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초엣지 기술 적용시 기존 통신 대비 최대60% 향상된 초저지연 효과를 체감할 수 있고 기존 5G 기지국만으로 초저지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보안이 민감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용이하다는 게 강점이다.

향후 SK텔레콤은 측은 자사의 개발 기술로 5GX MEC 태계가 확장되는 것이 바람이며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박 사장은 “SK텔레콤이 ICT 선두자로서 5G와 AI 기반의 산업 간 융·복합 생태계 조성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 기업 고객이 모두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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