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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경남농기원, 폭염 속 고추 안정생산 현장기술지원

2019-08-21 13:11:12

고추 안정생산 위한 고추밭 관수와 병해충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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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 고추밭 관수와 병해충 방제 등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고추밭 토양이 건조한 곳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하고, 건조가 심해질 경우 생육이 나빠져 꽃봉오리나 어린열매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대 주는 등 포장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노지 고추가 자라는 적당한 온도는 25~28℃사이지만 30℃이상 고온은 고추 꽃 수정불량에 따른 결실이상 등 생리장해를 유발할 수 있어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

밤 동안 고온은 양분과 수분의 소모를 가져와 뿌리활력이 떨어지게 하여 낮에 시들음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폭염으로 건조해진 고추밭에는 가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스프링클러 등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물을 주되, 건조한 토양에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주면 질소와 칼리 흡수가 급격히 늘어나 석회흡수를 막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밭에 물을 줄 때는 조금씩 자주 주도록 한다.

짚이나 부직포, 비닐 등을 이랑에 덮어 토양수분 증발 및 지온상승을 억제한다.
특히, 진딧물과 총채벌레에 의해 바이러스가 매개되고 총채벌레가 어린 꽃을 가해하여 열매와 잎이 기형이 되고 고추 끝이 딱딱해지는 등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반드시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고추 수확시 탄저병이 발생한 고추는 반드시 고추밭에서 제거해야 다른 고추로 병이 옮겨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강한 햇볕에 데임 현상이 발생한 고추는 빨리 따내서 다음 꽃이 열매를 잘 맺을 수 있도록 하고,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뿌리 기능이 약화돼 시들음 증세를 보이는 식물체가 늘면 염화칼슘 0.3~0.5%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7~10일 간격으로 2~3회 잎에 뿌려 주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임지혜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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