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19-10-17 15:53 (목)

농업경제신문

'샤인 머스켓'품질은 송이 무게와크기에 달려있다

2019-09-20 09:11:43

center
사진=농촌진흥청
[농업경제신문 임지혜 기자] 농촌진흥청은 청포도 품종 ‘샤인머스켓’의 맛과 품질을 고르게 유지할 수 있는 재배 방법을 제시했다.

최근 머스켓향의 포도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국의 ‘샤인머스켓’ 품종 재배 면적은 1,867헥타르(ha)까지 늘었다.'샤인머스켓’의 품질을 높이려면 송이 무게를 조절해야 한다. 껍질 색과 당도, 익는 시기 등에 맞춰 제때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이가 크면 당도가 낮고 향도 풍부하지 않다. 저장 양분이 부족해 겨울철에는 어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샤인머스켓 한 송이는 500g~700g, 37개∼50개의 알이 달리는 것이 알맞다. 포도 알이 안쪽 또는 위쪽으로 자라거나 병해충 피해를 입은 것, 상처 난 것은 먼저 솎아낸다. 예를 들어, 가지 한 개당 500g짜리 한 송이 기준 1.5송이, 700g짜리는 1송이만 열리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청포도 특성상 껍질 색만으로는 수확 시기를 판단하기 쉽지 않으므로 당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알맞게 잘 익은 샤인머스켓의 기준 당도는 18.0브릭스(°Bx) 이상이다. 이른 수확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꽃이 활짝 핀 뒤 105일 정도 성숙기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과수과장은 “국내 포도 재배 면적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샤인머스켓’이라는 새로운 소득 작물이 등장하면서 점차 늘고 있다.”라며, “품질 좋은 포도 재배를 위한 기술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lhjihj9031@naver.com
<저작권자 © 농업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경제TV

귀농귀촌교육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