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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제2 구하라 만들어서는 안돼"... 최종범 향한 비난에 우려↑

2019-11-25 13: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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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와 법적 공방을 다투고 있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를 향한 네티즌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하는 팬들은 극단적인 선택의 원인으로 최종범을 꼽으며 비난의 화살을 일제히 그에게로 쏘고 있는 것. 이에 최종범은 SNS(사회연결망서비스)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비난이 멈추지 않자 일각에서는 제2의 구하라를 만들지 않기 위해 일방적인 비난은 멈춰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에는 '책임이 누구에게 있던지 화살을 최종범에게만 돌려서는 안된다', '제2의 구하라가 되지 않도록 자재하다', '누군가의 죽음앞에서 탓만하지 말고 애도만하자' 등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가수 구하라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저녁 6시09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그간 법정 공방을 벌여온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게 일제히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종범은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직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13일 최종범과 쌍방폭행 이슈가 불거지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구하라가 지난해 9월27일 최종범을 상대로 협박, 강요,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 고소장을 제출하며 '리벤지 포르노' 이슈와 함께 새 국면을 맞았다.

최종범과의 분쟁으로 구하라는 연예계 활동을 쉬었고, 지난 5월에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었다. 하지만 이내 몸을 추스리고 일본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재개해왔다.

긴 공방 끝에 지난 8월 최종범에게 재물손괴, 상해, 협박, 강요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리벤지 포르노와 관련해서는 무죄 판단을 받았다. 구하라 측은 양형 부당으로 항소했으며, 2심이 예정돼 있었다.

최종범은 1심이 끝나기 전, 자신 명의의 미용실을 개업하고 SNS 활동도 재개하는 등 공방이 있기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미정 기자 liz44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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