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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남원농업기술센터 '2019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대상 수상

2019-12-23 09: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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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청
[농업경제신문 임지혜 기자]
남원농업기술센터 김종필 원예작물담당이 농촌지도 분야에서 성과가 탁월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20일 농촌진흥청실시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2019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의 최고자리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며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김종필담당은 2004년 시농업기술센터에 입사한이래 현재까지 채소농가 지도업무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기술보급사업 추진과 신소득작목 발굴에 힘쓰고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농업인 교육과 농업인 단체육성, 중앙기관과의 각종협력사업과 딸기전문지도연구회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원 딸기재배농가들의 우량 딸기묘 자체생산·공급체계 확대를 위하여 2007년부터 우량딸기묘 생산기반 구축사업 추진과 농업대학 딸기반운영 등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07년 30% 정도이던 자가육묘율을 2019년에는 85% 이상으로 높여 딸기묘 구입 타지역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딸기 품질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방울토마토는 지리산권인 고랭지를 중심으로 재배되는데 고랭지 재배특성상 작기가 짧아 소득이 높이 않아 면적이 2010년 6ha까지 감소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1년 국립원예특작 과학원과 공동연구사업으로 『토마토 유묘적심 2줄기 재배기술 현장실증』 연구사업을 통해 2줄기 재배기술을 정립하였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각종사업을 통해 방울토마토 2줄기 재배기술을 꾸준히 보급한 결과 2019년 현재 재배면적은 31ha까지 증가하였고, 전체 소득은 5억8천만원에서 41억2천만원으로 증가시켰다.

신선농산물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파프리카는 여름철 기상을 활용하여 재배되고 있는데, 타지역 면적 증가에 따라 경쟁력이 하락하고 여름철 재배특성상 고온피해가 증가할 뿐만아니라 노동력부족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과 시범사업을 통하여 경영비 절감기술, 품질향상기술, 고온피해 경감기술 보급 등의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였다. 그 결과 파프리카 재배면적은 2010년 13ha에서 현재 30ha까지 증가하였고, 농가평균소득 또한 1억원 이상으로 향상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팜은 2012년부터 행정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농가에 보급한 결과 현재 파프리카 등 59농가에서 다양한 ICT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성과 품질, 소득을 30% 이상 크게 높여가고 있다. 또한 2018년에 전국최초로 스마트팜 관제기능과 실습형교육, 테스트베드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농업기술센터 내에 구축하여 스마트팜 원격모니터링과 실습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사업을 2009년부터 방울토마토, 멜론 등에서 7개 연구과제를 추진하여 농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 신기술보급사업에 3개 과제를 공모하여 선정되어 전국의 농업인에게 확대보급하였다.

김종필 원예작물담당은 수상소감에서 “지금까지 농업인 분들과 함께했던 모든 날들이 하루도 보람되지 않은 날이 없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께서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항상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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