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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고추의 심장마비 감소 효능 연구 발표

2019-12-30 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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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대학 심장학(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저널에 의하면, 1주일에 4번 이상 고추(chilli peppers)를 섭취하는 성인은 섭취하지 않는 성인에 비해,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40% 낮은 것으로 조사됨. 22,811명의 이탈리아의 성인들을 8.2년간 조사한 연구팀의 주필이며 지중해 신경학회(Mediterranean Neurological Institute)의 마리아라우라 보나치오(Marialaura Bonaccio)는 이 조사는 대상자들의 각종 식이요법 시행과 무관하게 모두에게서 고추의 예방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고추는 전통적으로 지중해식 식습관의 일부분으로 연구자들은 유행병학적 데이터와 섭취 데이터와 함께, 특히, 이 지역에서의 사망에 이르는 질병의 위험이 적은 것으로도 알려져 왔으나, 새로운 조사는 이런 지역적 차이를 좁게 하고, 고추를 섭취하는 소비자들 전반에 걸친 효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2017년, 16,000명의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3년간 이루어진 조사에 의하면, 고추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캡사이신 성분에 의해 사망에 이르는 질병 위험이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캡사이신의 항미생물적 성분이 혈류를 정상화시키고, 장의 미생물 환경을 변경하기 때문인 것으로 믿어져 왔다. 그러나 중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른 조사에서는 고추 섭취가 일반적인 비만과 인지능력의 빠른 쇠퇴와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고추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가 긍정적인 반면, 이런 혼합된 메세지는 혼동을 증가시키면서, 제조사들은 고추 성분을 추가한 매운 식품을 더 생산할지 아닐지에 관한 궁금증을, 소비자들에게는 고추 소비에 관한 결정과 양에 관한 의문을 일부 발생시킴. 그런 중에도, 매운맛이 시장에서 재부상하고, 미주에서의 인기가 더해가면서, 제조사들이 고추의 다양한 맛을 부각하고, 세계 정통의 다양한 매운맛에 더 주목하면서. 이전의 매운 소스의 인기를 능가한다.

고추는 스낵,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음료 상품에 등장하고 있으며, 스니커즈(Snikers)가 시츄안 페퍼콘(Sichuan Peppercorn)을 첨가하고, 스키틀즈(Skittles)와 스타버스트(Starbursts)가 매운맛 상품을 제조하는 등 사탕과 초콜릿 상품에도 매운 맛이 더해지고 있음. 유제품도 크림의 식감과 단맛이 고추 종류에 있는 캡사이신 성분의 매운 맛을 감소시키지만, 한편으로 맵고 강한 맛을 추가한 상품이 출시됐다.

전 세계와 미주 시장에서 매운맛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스낵과 유제품, 사탕·초콜릿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음료 상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매운맛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을 함유한 다양한 고추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추의 건강 효능에 관한 연구가 발표되어 소비와 생산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국에서 매운맛에 관한 부작용이 발표되어 제조사와 소비자들을 혼동하게 했던 연구의 반증으로, 매운맛 열기와 시장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운맛의 본고장인 한국의 다양한 매운맛 상품들을 미주 시장에 적극적으로 수출하기에 장기적인 전망이 밝다.

임지혜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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