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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제주 예비 창업농들 "사전 설명회 덕에 자신감 쑥쑥"

2020-01-09 13:31:52

사례 곁들인 강사진 설명 덕에 어려운 용어도 쉽게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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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젊은 청년 농부들을 위한 '20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사전 설명회'가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10일 개최됐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영농정착 지원금과 농업 창업자금, 기술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0.1.1. ~2002.12.31. 출생자) 청년으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받는 자다.

이날 현장에서는 제주시를 비롯, 서귀포시 등에 거주 중인 젊은 청년 창업농들이 대거 몰렸다. 이들은 20년도 사업 지침 강연을 녹음하거나, 수기로 메모하는 등 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예비 청년 창업농 김 모(31)씨는 "제주시에서도 사전 설명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 서귀포시에서 달려왔다"며 "사례를 곁든 강사진들의 친절한 설명 덕에 어려운 부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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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창업농 유모(33) 씨도 "20년도 정부 지침을 앞서 본 적이 있지만, 혼자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어려운 용어들이 많고, 여러 궁금증이 증폭되기만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전 설명회 덕분에 이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한 것 같다. 철두철미한 준비를 갖춰 사업 대상자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업농 유입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주 권역에서 사전 설명회를 진행해 준 담당 기관에 감사를 표한 창업농도 있어 눈길을 끈다. 모 금융기관에 재직을 하다 귀농의 길로 뛰어 든 창업농 김준호(33) 씨다.

김씨는 "사실 제주 권역은 육지에 비해 청년 창업농의 유입 인구가 현저히 적은 것이 사실이다"며 "그럼에도 제주 지역에서조차 사전 설명회를 진행하여 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 등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김철호 기자 fireinthes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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