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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인터뷰] “바뀐 청창농 지침 꼭 익히고 지원해야”

2020-01-09 18:40:31

최필승 강사, 예비청창농 몰라서 지원못하는 사업 많아...설명회서 확인하고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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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승 행복한변화연구소 개발실장
[농업경제신문=이승현 기자]

“정부의 청년창업농정착지원사업의 취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을 정확히 이해해야 신청방법과 지원조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비 청년창업농이라면 가능한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전 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는 것이 향후 농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최필승 행복한변화연구소 개발실장은 예비 청창농들이 다양한 교육기관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이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얻을 수 있는 핵심요소라고 말한다.

지난 8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진행된 청년창업농정착지원 사전 설명회에서 최필승 강사는 올해 변화된 청년창업농 선발과 관련 정책 개요와 선발조건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 강사는 “권역별 사전 설명회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올해 바뀐 지침들”이라며 “예비 청년창업농들이 변화된 지침과 다양한 정보를 얻어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올해부터는 농정원에서 새롭게 도입한 상담 부스를 이용해 많은 예비청창농들이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의 창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최 강사는 “설명회에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는 사업지침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독립경영예정자, 현재 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직접 적인 효과가 있는 설명을 해줄 수 있는 곳”이라며 “교육은 텍스트로 구성된 부분 때문에 교육생들이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장의 언어로 듣는 설명회에서는 분명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올해 변화된 3가지 핵심 지침을 사전에 익혀 사업계획서에 녹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교육시간을 최대 96시간으로 줄인 점을 필두로 대출 상환 기간이 기존 3년거치 5년 상환에서 5년거치 10년 상환으로 늘어난 점, 창업자금을 3억원까지 확대 지원하는 부분은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강사는 “지나친 교육시간과 영농 정착을 위한 필요기간이 4~5년 임에도 대출 상환 기간이 짧아 청창농들의 불만이 많았다”며 “농식품부가 청년창업농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매년 수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개선해 나가는 만큼 변화된 정책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청년창업농 선발은 독립경영 예정자에 대해 열정과 의지가 있냐는 매우 중요하다”며 “사전 설명회의 이같은 정보를 기초로영농계획서에 얼마나 잘 녹여내느냐가 선발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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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그는 영농계획서 작성법과 사업계획서 작성상 어려움, 평가지표에서 미약한 부분은 설명회를 통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최 강사는 “참가한 교육생들이 다양한 부분에 질문을 많이 했고 전문가들이 개인별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했다”며 “사업지침에 대해 반드시 숙지하고 이해해 청창농에 지원한다면 선발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북, 전북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된 설명회에 대해서도 그는 분명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이들 권역의 참석자들이 준비한 시간을 넘어 질의응답에 열정을 보인 만큼 개별적 궁금증 해결은 물론 향후 창업농으로서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참석자 대다수가 독립경영의 의미와 청창농지원사업과 다른 사업의 차이점,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다”며 “배정 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예비청창농에게 사전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필승 강사는 “농식품부의 창년농업인을 위한 지원 사업은 굉장히 다양하고 좋은 정책이지만 많은 예비농업인들이 자신에 맞는 정보를 찾지못해 지원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양한 설명회나 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취득한다면 정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승현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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