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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전북 만감류 광역공선출하로 판로 확보

2020-01-17 09: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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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의 만감류 공동출하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익산원예협동조합에 조성된 선별장에서 연간 120톤의 출하 목표를 두고 1월 15일 첫 출하를 하게 됐다.

만감류란, 나무에서 완전히 익도록 오래 두었다가 따는 밀감이란 뜻으로 1월과 2월에 제맛이 나는 한라봉과 레드향, 2월과 3월이 주수확기인 천혜향 등이 대표적 품종이다.

도내에서 재배되는 한라봉, 레드향 등의 만감류는 15ha 규모로 재배되고 있고 연간 150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이중 당도 12브릭스에 신맛을 나타내는 산도가 1.1% 이하인 단맛과 신맛의 균형이 맞는 과일만을 선별해 출하할 계획으로 전북 생산 만감류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전북에서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 중 50여명의 회원이 연구회를 조직해 재배기술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품질향상 기술을 습득하고 있고 이번 공동출하에 참여 농가는 11농가로 앞으로 참여 농가를 늘려 연중 120톤을 공동선별해 지역로컬푸드점, 광주 농협중앙회, 도매시장 등에 유통할 계획이며 소규모 재배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동출하함으로써 농가의 판매 고민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구회에서는 전북생산 만감류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도민이 참여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알이 굵고 식감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은 레드향을 홍예향, 향과 과즙이 풍부한 천혜향은 천년향으로 이름 지어 사용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 도에서 생산된 만감류가 품질이 좋고 소비자가 선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만감류 활성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맛과 향이 좋은 우리도 생산 만감류의 적극적인 설 명절 선물을 이용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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