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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美 법무부, 연방법원에 ‘위챗’ 다운로드 금지 요청

2020-09-26 0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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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 로고 [사진=위챗]
[농업경제신문=임해정 기자]

미국 법무부가 25일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을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지 못하게 해달라고 연방법원에 요청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위챗 다운로드를 금지하려고 했지만 로스앤젤레스 북부연방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이 법원 로럴 빌러 판사는 위챗 금지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정헌법 제1조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판시했다.

미 법무부는 연방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빌러 판사에게 이 사건이 법정에서 논의되는 동안이라도 위챗 다운로드를 금지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법무부는 “위챗이 중국 정부가 자국 이익을 위해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며 “연방법원이 위챗 다운로드 금지를 허용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입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미국내 위챗 사용자는 약 1900만명으로 추산된다.

임해정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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