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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제조사 세럼연구소 결국 스푸트니크V 백신 3억도즈 생산 나선다?

임해정 기자 등록 2021-07-13 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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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러시아 국부펀드는 세계 최대 의약품 제조사 인도 세럼연구소가 러시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직접투자기금(RDIF)은 세계 최대 백신 제조업체인 인도 세럼연구소(Serum Institute of India)와의 계약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연간 3억 도즈 이상의 백신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릴 드미트리예프(Kirill Dmitriev) RDIF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이 전략적 파트너십은 인도와 전 세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힘과 전문성을 결합한 완벽한 예를 보여주며 우리의 생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주요 단계”라고 말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지난 2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에 임상 3상 결과 91.6%에 달하는 예방 효과가 실리면서 그 효능을 인정받아 전세계 67개국에서 승인했다.

인도 세럼연구소 푸나왈라 최고경영자(CEO)는 “높은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으로 인도와 전 세계 사람들이 스푸트니크 백신에 완전히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드미트리에프 CEO는 인도 세럼연구소에서 제조한 스푸트니크V 백신이 인도 시장에 공급될 것이며 러시아 백신에 등록한 60개국 이상에도 수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RDIF는 인도, 한국, 브라질, 중국, 터키, 벨로루시 및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제조업체와 스푸트니크 V 생산 계약을 협상한 바 있다.

한국은 최초 지엘라파가 1억5000만도즈, 한국코러스 컨소시엄인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제테마 등이 5억도즈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휴메딕스, 보란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월 1억도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스푸트니크V 백신 관련주로는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트론,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이디티, 제테마, 보령제약, 종근당바이오, 휴온스글로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등이 거론된다.

13일 주식시장에서 제약 종목 중 경남제약, 씨티씨바이오, CMG제약,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테라젠이텍스, 에이프로젠제약, 삼성제약, 아미노로직스, 신풍제약, 넥스트BT, 큐브앤컴퍼지, 이연제약, 국전약품, KPX생명과학, 유유제약, 팜젠사이언스 등은 등이 100만건 이상 거래됐으며 관련주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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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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