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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델타 변이 감염률 금주 50% 이상?...모더나·스푸트니크V 급부상

임해정 기자 등록 2021-07-27 06: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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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전파력이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델타 변이 감염률 50%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6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지난주 델타 변이가 전체 감염자의 48%까지 올랐는데 빠르게 늘고 있어서 금주 상황상에서는 50%를 넘지 않겠는가 하는 예측이 객관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델타변이는 지난 6월 넷째 주에 3.3%에 불과 했지만 다섯째 주 9.9%, 7월 첫째 주 23.3%, 둘째 주 33.9%, 셋째 주 48.0%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손 반장은 "여러 자료를 볼 때 델타 변이는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전파력이 강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상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나 방역 대응 전략에서 놓치게 되는 면이 있어 전파력을 충분히 억제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델타 변이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기존 코로나19 감염은 억제가 가능하며 델타형만 계속 증가해서 전체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델타형 변이는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1.64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이에 효과를 보인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 등 mRNA 계열 코로나19 백신과 스푸트니크V 백신이 높게 나타났다.

모더나는 캐나다에서 42만10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접종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효과는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 77%, 델타 변이 72%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의 2회분의 주사가 델타 변이체의 증후성 질환 예방에 88%, 알파 변종에 대한 93.7%와 비교해 이전에 보고된 것과 대체로 동일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보건부는 최근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능이 39%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은 델타 변이체에 대해 67%로 원래 보고된 60%에서 증가했고 알파 변이체에 대해서는 74.5%의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는 원래 추정된 66%의 효과와 비교된다.

지난달 29일 스푸트니크V 백신을 개발한 러시아 국립 가말레야 연구소는 이날 백신이 델타 변이에 90% 정도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국내서 스푸트니크V 생산은 지엘라파가 1억5000만도즈, 한국코러스 컨소시엄인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이 5억도즈이다.

또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휴메딕스, 보란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월 1억도즈를 생산할 계획이다.

스푸트니크V 백신 관련주로는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트론,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이디티, 제테마, 보령제약, 종근당바이오, 휴온스글로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등이 거론된다.

모더나 관련주로 엔투텍, 소마젠,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화이자 관련주로 KPX생명과학, 우리바이오, 제일약품, 신풍제약, 셀트리온 등이 꼽힌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관련주로 진원생명과학, 이연제약, 올리패스, 올릭스, 아이진, 에스티팜, 엔지켐생명과학, 한미사이언스, 파미셀, 녹십자, 나이벡, 아미노로직스, 셀루메드, 한미약품, 서린바이오, 삼양홀딩스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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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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