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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공매도, 하루만에 30만주 이상 폭증... 거래대금도 60억 규모 증가

임지혜 기자 등록 2021-07-31 05: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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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임지혜 기자]
LG디스플레이 공매도가 하루만에 30만주 이상 폭증한 가운데 거래대금 역시 60억 규모 이상 증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기관 공매도는 77만2335건으로 나타났다. 30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 대비 2.00% 내린 2만2050원에 거래됐다.

LG디스플레이 공매도는 29일 46만5810건의 거래량을 보였으나 30일에는 77만2335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공매도 거래대금은 30일 171억1835만 규모로 전일 105억2304만 규모에 비해 70억 이상 증가했다.

이날 공매도 상위에는 LG디스플레이 외에 HMM 53만688주, 한화솔루션 48만6646주, 한화생명 32만6943주, 대한전선 26만5985주 등으로 거래됐다.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이다.

한국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short selling)는 소유하지 않은 증권을 매도하는 것으로서, 무차입공매도가 금지된 우리 증시에서는 일반적으로 차입한 증권을 매도(차입공매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증권의 가격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헤지)하거나, 고평가된 증권의 매도를 통한 차익을 얻기 위해 주로 공매도를 활용하고 있다.

가격 거품을 빼주는 공매도는 자본시장에 필요한 제도이지만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를 촘촘히 모니터링하지 못한 탓에 개인 투자자의 불신이 커졌다는 비판도 나온다.

금융위는 개정된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적용해 불법 공매도를 하다가 적발되면 과징금 부과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할 예정이다. 또 무차입 공매도 점검 주기를 기존 6개월에 1개월로 단축한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임지혜 기자 lhjihj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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