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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19 백신여권에 스푸트니크V 승인하나?..."그린패스 시스템 검토중"

임해정 기자 등록 2021-09-29 0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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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이탈리아가 코로나19 백신 여권에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을 포함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조프 주이탈리아 러시아 대사는 이탈리아 관리들이 현지 코로나 백신여권 또는 그린패스 시스템에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을 포함 시킬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조프 대사는 "한 달 전 이곳에 있었던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탈리아 총리와의 회의에서 이 문제가 우리 외교관의 권리를 제한할 뿐 아니라 그 문제를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고 지적했다.

마리오 드라기 총리는 '약속하겠다.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어떤 의미에서 얼마나 빨리, 그것이 바로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라조프는 "미하일 무라시코 러시아 보건장관이 G20 행사의 일환으로 양자 회담에서 스푸트니크 V 인증에 대해 심의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3일 로마에 있는 라자로 스팔란자니 국립 전염병 연구소는 러시아와 협력 각서에 서명했다고 라조프는 가말레야 연방 역학 및 미생물학 연구 센터에서 알렸다.

그는 "러시아 가말레야 국립연구소 알렉산더 긴츠버그 소장은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오는 10월에 스팔란자니 연구소 소장을 모스크바로 초청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대표단에는 연구소 소장인 프란체스코 바이아(Francesco Vaia) 외에도 라지오 지역의 보건 책임자인 알레씨오 다마토(Alessio D'Amato)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스푸트니크V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의 위탁 생산 계약은 2곳의 컨소시엄이 체결했다.

백신의 위탁생산은 지엘라파가 1억5000만도즈, 한국코러스 컨소시엄인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제테마 등이 5억도즈이다. 한국코러스는 지엘라파의 자회사이다.

또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휴메딕스, 보란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월 1억도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원액 생산을 담당한다.

특히 한국코러스 모기업인 지엘라파는 러시아로부터 백신 수출 규제 승인을 받아 약 1000만도즈를 수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국내서 스푸트니크V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관련주로 위탁생산 컨소시엄 참여 기업 외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트론, 바이넥스 등이 거론된다.

이화전기는 이아이디, 이트론, 이디티, 이큐셀 등과 지분으로 서로 연결돼 있다. 이중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지난해 12월 스푸트니크 신기술투자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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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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