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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한과명인 박순애 대표, 2월의 6차산업인 선정

2018-02-07 16:28:19

현대인 기호맞춰 상품개발해 매출 72억 달성 미국외에도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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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인(주)담양한과명진식품박순애대표
[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라남도 담양군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담양한과명진식품 박순애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매달 선정한다.

농업회사법인 ㈜담양한과명진식품 박순애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3호로 감양군 문화유씨 6대 종부로서 집안 대대로 내려온 전통한과 제조 비법을 물려받고, 광주무형문화재 17호 최영자 여사에게서 30년 넘게 한과 제조 비법을 전수 받았다.

박 대표는 한과의 전통 제조 방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담은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 한과의 아름다운 빛깔을 위해 백년초와 단호박, 검은콩 등 친환경 국내산 농산물로 만드는 전통 제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담양군 창평면 농협과 대덕면 시목친환경 작목반 등과 재배 계약을 맺고 쌀, 잡곡 등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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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양한과명진식품하루영양바
또한, 현대인의 기호를 고려한 상품 개발과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전통한과연구소를 운영한다. 초콜렛을 넣은 ‘초코한과’, ‘초코강정(브라운팝)’을 비롯해 견과류를 활용한 ‘하루영양바’ 등 신제품을 개발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와 미국과 중국 수출로 연 매출 약 72억 원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박 대표는 엿강정?다식 만들기 등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 3만 8천여 명에 이르는 방문객을 유치해 한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담양한과명진식품은 담양지역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주여성을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며, “이는 2, 3차 산업과 연계해 창출된 부가가치와 일자리가 농업과 농촌으로 환원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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