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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평창올림픽 개막... 토박이만 안다는 강원도 '비경'

2018-02-09 1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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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강원
[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길고 긴 추위로 따스한 온기와 훈풍이 그리운 일상.

기다리는 봄은 아직 멀리 기척만 보일 뿐. 하늘과 맞닿을 것 같은 높은 산과 흰 눈이 잠시 잠깐의 일탈이 되어주는 강원도 평창을 찾아본다.

9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되고, 스포츠 경기가 주는 열기와 에너지가 전국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이에 주말에 평창을 비롯해 강원도 여행을 계획중인 사람들이 많을 터. 강원도 토박이들에게 들어본 그들만이 아는 비경을 소개해 본다.

◆ 토박이만 아는 강원도 비경 셋

나만 알고 싶은 강원도 비경으로 고니골, 오음산 산약초밥상, 해품달을 추천한다.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고니골은 120년 동안 4대째 누에를 키우는 가족농장으로, 누에와 관련된 주제로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 2월18일까지 '고니골 빛 축제'를 운영하고 있어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음산 산야초 밥상은 자연의 변화에 따른 제철음식의 한가지 메뉴만을 고집하는 곳이다. 계절에 따라 나오는 제철 산야초와 강원도 향토음식으로 건강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힐링 밥상을 맛볼 수 있다.

끝으로 해품달은 자연의 품에서 힐링하는 쉼터다. 도심의 소음을 잊고 풀벌레 소리와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가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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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펜시아스키점프대
◆ 영화 '국가대표'의 감동이 생생

먼저 강원도 평창 여행하면 떠오르는 곳, 알펜시아 스타디움을 찾아보자.

영화 '국가대표'의 촬영장이 되기도 했던 이곳은 국내 유일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 바이에슬론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에 단 두 개뿐인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장도 갖추고 있다.

특히나 알펜시아의 스키 점프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스키 점프대이다.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노르딕 복합, 스노보드 등 다양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또 주변에 올림픽 선수촌과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경기장의 열기를 느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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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강원
◆ 전통한옥에서 하룻밤 '정강원'

흔히 정강원이라고 불리는 정강원관광농원은 만여 평의 부지에 한옥과 함께 현대식 숙박시설, 한식당, 음식박물관, 정원, 동물농장 등을 함께 갖춘 복합 관광 단지다.

고택본연의 자태를 보이는 한옥동은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온돌바닥 및 벽제 기와까지 전통방식의 재료로 만들어서, 일반단체 및 외국인이 건강하게 숙박하며 한옥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금당계곡을 내려다 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아늑한 느낌의 별관에는 각종 부대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쉼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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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늘목장
◆ 흰눈을 닮은 양떼와 함께하는 '하늘목장'

하늘목장에는 양, 산양, 젖소 들이 있다. 지난 계절 풀을 뜯었을 드넓은 목초지 위로 길게 이어진 울타리가 있고, 굽은 목장 능선 너머에서 트랙터 마차가 방문객들을 싣고 나타나 저쪽 구릉을 향해 유유히 멀어진다.

목장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 트랙터 마차는 이곳의 트레이드마크. 걸어서 꼬박 1시간이 넘게 걸리는 5km 코스를 10분 만에 주파할 수 있으며, 운행 시간 동안 가이드의 자세하고 알찬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외에 하늘목장에서는 올림픽을 기념해 '목장 속 이색 겨울 체험'이 마련 돼 있으니 대관령의 신선한 공기, 동물과 함께 교감하며 자연과 하나됨을 체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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