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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드론, 생소한 공부 어려워... 젊은 농부와 교류 좋은경험”

2018-07-09 12: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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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드론을 이용하 농업이 노동력 절감은 물론이고 농촌의 세대 격차를 좁혀주고 있다.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의 이영식 농업인은 “항공법 등 다소 생소한 공부가 어렵긴 했지만 젊은 농업인들과 교류하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 씨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드론(무인멀티콥터) 조정 자격증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드론의 안전 사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기체 등록과 보험 가입도 마쳤다”고 말했다.

앞서 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보급하고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무인멀티콥터 조종 자격증 교육과정에 지역 농업인들을 참여시켜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당진시 대호지면 조금리 최재신 농가를 대표로 모두 5농가가 참여한 이번 시범사업은 노동력 절감과 해나루쌀의 품질 고품질화를 위한 영양제 살포와 돌발 병해충의 적기 방제를 위해 추진됐다.

센터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해 농약을 살포할 경우 기존 1㏊당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던 시간이 20분으로 줄어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요되는 물량도 줄어 농약 유실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현재 벼농사를 중심으로 도입된 드론이 향후 감자와 무, 배추 등 다양한 작물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지는 만큼, 농작업이 열악하거나 규모가 큰 재배단지에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평탄지 농작물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경사지의 과수원 방제에도 드론을 이용해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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