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18-12-12 02:03 (수)

농업경제신문

해외농약잔류기준 설정 강화...농산물 안전성 확보

2018-11-08 09:33:09

농촌진흥청,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 개정 보급
center
[농업경제신문=박진식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수입국 농약잔류기준 설정을 더욱 강화하고, 농약안전사용지침을 확대·보급하는 등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 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시행 후 일본과 대만에서 잔류 농약이 초과 검출돼 통관이 금지된 사례는 일본 78회, 대만 137회로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에 걸림돌이 돼 왔다.

수입국 잔류 기준 설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대만, 미국, 일본, 홍콩 등을 대상으로 배추와 인삼 등 10여 작물에 잔류 시험을 한다.

현재까지 수입국 잔류 기준 설정 실적은 일본 12작물 48약제, 대만 3작물 22약제다. 올해는 대만 수출 배추 통관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플로니카미드(Flonicamid) 등 9약제에 대해 수입국 잔류 기준을 신청하고 대만과 협의 중이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을 개정 보급한다. 이 지침에는 일본 파프리카 등 26작물과 대만 배추 등 17작물을 비롯해 총 12나라 30작물에 대해 실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PLS 홍보와 안전성 상담 및 현장 기술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미국 수출 농산물 농약안전사용 안내 등 수출 대상 나라별, 작물별 맞춤형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발간해 보급할 예정이다.

PLS란 국내 사용등록 또는 수입식품의 잔류허용기준 설정 신청을 통해 잔류허용기준(Import Tolerance)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기준(0.01ppm)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농촌진흥청 김병석 과장은 “PLS의 시행, 농산물 수출 확대 등 농산물의 안전 확보가 요구된다. 앞으로 수입국 잔류 기준 설정 등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업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귀농귀촌교육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주목도 수직 상승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