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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시레기 가공품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2018-11-08 13:28:26

11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사비팜(영) 염광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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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원물생산
[농업경제신문=박진식기자] 발상의 전환으로 버려지는 무청을 특허 가공해 1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된 사비팜 염광연 대표가 화제다.

사비팜 대표는 지역농가에서 버려지는 무청과 배추겉잎 등의 농산부산물을 활용하여 특허 받은 기술을 접목, 시래기 가공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2007년 본격적인 시래기 가공사업에 뛰어든 염 대표는 100평의 냉동고와 로스팅기, 자동화 가공시설을 완비하여 사계절 내내 대량의 시래기를 생산하고, '시래기 밥, 무우차'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선보이며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염 대표는 특허기술을 접목하여 현대인이 선호하는 즉석 조리식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한 시래기를 비롯하여 12가지 고명이 들어간 '시래기 연잎 밥' 같은 건강제품은 소비자에게 인기다.

아울러 철저한 시래기 품질관리와 찾아가는 일대일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약 15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으며 2015년 미국,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시래기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농업인에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학교와 결연을 맺어 농촌교육농장 체험을 운영함으로써 홍보,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 시래기 제품을 전달하고 마을 공동체기금으로 매년 150만원씩 기부했다.

염광연 대표는 흙속에서 진주를 찾듯이 버려지는 시래기를 활용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 했으며 이는 농촌융복합산업화 성공 모델로 인정받았다.

농식품부 최봉순 농촌산업과장은 "사비팜 영농조합법인은 무용하다고 생각했던 무청, 배추겉잎 등 농산부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특허기술을 접목하여 현대인이 선호하는 간편식을 개발·생산함으로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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