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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LG화학, 신임 대표이사에 신학철 내정?첫 외부 영입

2018-11-09 09:08:46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과 경험 충분?변화와 혁신 주도할 적임자 판단 박진수 부회장, 화학산업 발전 산 증인?42년 기업 활동 뒤로하고 조언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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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신임LG화학대표이사부회장.
LG화학이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3M의 신학철(61세) 수석부회장을 내정했다. LG화학이 최고경영자(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1947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9일 LG화학은 글로벌 혁신기업인 3M의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필리핀 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전문경영인이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이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과 경험은 물론 소재 및부품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고,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조직문화와 체질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영입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LG화학은 전통사업영역인 석유화학을 넘어 신소재, 배터리, 정보전자소재, 생명과학 등 첨단 소재·부품과 바이오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의 글로벌화와 전지 사업의 해외생산과 마케팅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어 고도화된 글로벌 사업 운영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이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조직문화와 체질의 변화,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LG화학이 세계적인 혁신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조했다.

다만 그동안 LG호학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66세)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박 부회장은 42년간의 기업활동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후진 양성 및 경영 선배로서의 조언자 역할에 힘쓸 계획이다.

박 부회장은 “40년 이상을 근무하며 LG화학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명예롭게 은퇴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며 “후배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계속 이어가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시켜온 LG화학을 앞으로도 영속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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