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장비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1.02%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장비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1.02%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2차전지 장비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1.02%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주식시장에서 HB테크놀러지, 나인테크, 윈텍, 필옵틱스, 이아이디는 상승했다.  

HB테크놀러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5원 오른 2640원에 거래됐다. HB테크놀러지의 주가 상승률은 16.04% 다.

나인테크와 윈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70원, 530원 오른 3710원과 84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나인테크와 윈텍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4.80%, 6.73%    다.

필옵틱스와 이아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660원, 15원 오른 1만400원과 1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필옵틱스와 이아이디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6.78%, 1.07% 다.

반면 웰크론한텍, 씨아이에스, 지아이텍은 하락했다. 

웰크론한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0원 내린 5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웰크론한텍의 주가 하락률은 3.74% 다.

씨아이에스와 지아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80원, 15원 내린 1만1220원과 47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씨아이에스와 지아이텍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2.43%, 0.32% 다.

이외에 원익피앤이, 탑엔지니어링, 디아이티, 아바코, 하나기술, 이노메트리, 넥스트아이, 자비스, 엠플러스, 피엔티, 디에이테크놀로지, 원준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톱텍, 에이프로, 펨트론, 에이치와이티씨, 윤성에프앤씨, 유일에너테크, 대보마그네틱, 브이원텍, 대성하이텍, 디이엔티, 엔시스, 티에스아이 등은 하락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 기업 HB테크놀러지가 삼성SDI에 2차전지 셀검사장비를 공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HB테크놀러지는 삼성SDI에 지난해 60억원의 2차전지 검사장비를 공급했다. 또 올해는 4배 이상 늘어난 200억원 규모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관계자는 전했다. 

HB테크놀러지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억5943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지난달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0억5451만원으로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99억8441만원으로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전지 부품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가 세종시 소재의 공장을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주계약 체결로 사측은 이에 대응하고자 CAPA 확장이 바로 그 이유다.

나인테크는 이차전지 제조공정에도 라미네이션과 스택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외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사업을 영위하고 열전소자 등 소재부품사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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