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반도체 재료·부품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4.58%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7일 주식시장에서 엠케이전자, 하나마이크론, 덕산테코피아, 하나머티리얼즈, KEC, 후성, 미코는 상승했다.

엠케이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60원 오른 1만6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케이전자의 주가 상승률은 12.81% 다.

하나마이크론과 덕산테코피아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460원, 3550원 오른 1만7880원과 2만4050원에 장을 마감했다.하나마이크론과 덕산테코피아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8.89, 17.32% 다.

하나머티리얼즈와 KEC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6700원, 150원 오른 4만6900원과 2830원에 거래됐다. 하나머티리얼즈와 KEC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6.67%, 5.60% 다.

후성과 미코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30원, 500원 오른 1만6050원과 1만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후성과 미코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3.41%, 5.01% 다.

반면 HLB이노베이션 ,네패스는 하락했다. 

HLB이노베이션과 네패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55원, 400원 오른 3710원과 2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HLB이노베이션과 네패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6.43%, 1.79% 다.

이외에 천보, 이엔에프테크놀로지, ISC, 에프엔에스테크, 이녹스첨단소재, 원익QnC, 티이엠씨, 제이아이테크, 솔브레인, 티씨케이, 한솔아이원스, 덕산하이메탈, 영창케미칼, 디엔에프, 동진쎄미켐, 에스에이엠티, 타이거일렉, 마이크로컨텍솔, 3S, 해성디에스, 오션브릿지, 비씨엔씨, 원익머트리얼즈, 샘씨엔에스, 비케이홀딩스, 에프에스티, 솔브레인홀딩스, 에스앤에스텍, 월덱스, 메카로, 케이엔제이, 케이씨텍, 뉴파워프라즈마, KX하이텍, 테크윙, 램테크놀러지, 지오엘리먼트, 크로바하이텍, 대덕, 레이크머티리얼즈, 동운아나텍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엘티씨와 오킨스전자는 하락했다.

덕산테코피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2억6103만원을 기록해 전년 보다 57.87% 줄었다고 지난달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50억5032만원을 기록해 13.40% 줄었다.

엠케이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32억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고 지난 2월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26.1% 줄었다.

엠케이전자는 본딩와이어, 솔더 제품등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 소재를 판매한다.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솔더 페이스트 개발 등을 병행하고 있는 반도체 소재 기업이다.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후공정 분야인 패키징 및 테스트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모바일용 D램 ‘스택 칩’ 등 공정에서 우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마이크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모두 고객으로 두고 있는데 두 기업이 국내 및 미국에서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