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이사장(오른쪽)과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대표가 업무 협약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이사장(오른쪽)과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대표가 업무 협약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조약돌

[포인트데일리 신단아 기자]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이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 대상자 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17일 녹색교통운동 본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민만기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 대표, 김광일 사무처장 및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의 참석 하에 진행되었다.

희망조약돌과 녹색교통운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면허·음주운전 뺑소니 피해 대상자 및 가족을 발굴하여 상호 협조를 통한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교통사고 피해 가족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 진행·피해 가정을 위한 온라인 모금 활동 연계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은 1993년 시민의 교통권 확보와 친환경 교통 환경 구축 및 녹색 삶터 만들기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교통사고 피해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과 더불어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도서·교복 지원 및 교통사고 가정의 심리치료 지원, 의료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유가족과 피해자의 아픔에 함께하고 있는 단체다.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대표는 “음주운전 및 뺑소니 등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문제는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지만, 안타까운 교통사고 사건의 경우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녹색교통운동은 기부단체 희망조약돌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이들의 아픔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원 NGO단체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희망조약돌은 녹색교통운동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 가정을 위한 대상자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희망조약돌은 더욱 나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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