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 정지은 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GS리테일 공매도는 1만414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3억7721만원 규모다.

이날 GS리테일 주가는 전일 대비 350원 하락한 3만6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8일 GS리테일은 3만31주의 공매도가 진행됐다. 이에 따른 거래 금액은 11억796만원이다.

9일 GS리테일은 공매도 과열종목에 지정되지 않았다.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기준은 △주가가 5~10% 하락하고 직전분기 코스피(코스닥150) 구성종목 공매도 비중의 3배 이상(상한 20%)이며 공매도 거래대금이 6배 이상 증가할 경우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고 공매도 거래대금이 6배(코스닥의 경우 5배) 이상 증가할 경우 △공매도 거래대금이 5배 이상 증가하고 공매도 비중 직전 40거래일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경우이다.

과열종목에 지정될 경우 다음 거래일에 공매도가 제한된다.

9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6759억원으로 전 거래일(5854억원)보다 15.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369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4294억원) 대비 25.03% 늘어난 수준이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348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08억원, 7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1390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560억원)보다 10.89% 줄어든 수치다. 이 중 외국인 거래대금이 93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0억원, 47억원으로 나타났다.

정지은 기자 thekpm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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