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0-04-09 03:03 (목)

농업경제신문

우한行 전세기 출발 '돌연 연기'...왜?

2020-01-30 10:03:36

中서 전세기 '비행 허가' 지연...외교부 "오늘 중 전세기 출발하는 것은 확실"
center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발이 묶여 있는 한국 교민들의 이송을 위해 30일 오전 출발할 예정이었던 전세기 운항이 돌연 연기됐다. 운항 전세기 수도 당초 2대에서 1대로 줄어들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태다.

우한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30일 오전 1시 교민들에게 "오늘(30일) 오전 10시 45분까지 우한 공항 톨게이트로 집결하기로 했던 계획을 취소한다"며 "오전 중에 일정을 재공지할 예정이니, 일단 대기해 달라"고 전했다.

이는 감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국 정부가 전세기 운항에 대한 비행 허가를 지연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세기를 뛰었던 일본 전세기의 경우에도 중국 측과 협의가 지연되면서 입국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우한의 경우 현재 '봉쇄' 상태로 감역 체계망이 대폭 강화된 만큼 중국 당국이 신중 모드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당초 운항하려던 임시항공편 일정에 변경이 생겨 주우한총영사관에서 탑승 예정이던 우리 국민들에게 긴급 공지를 했다"며 "외교부는 변경된 스케쥴에 따라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최대한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예정됐던 시간보다는 늦어지겠지만 오늘 전세기가 출발하는 것은 확실하다. (시각에 대해선) 오늘 밤 출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다만 운하 전세기 수가 기존 2대에서 1대로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 이런 상황이 닥칠 경우 유증상자와 탑승객을 분리 조치해 수송 조취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와 정오에 인천공항에서 각각 1대씩 모두 2대의 전세기가 우한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저작권자 © 농업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귀농귀촌교육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