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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외국 품종보다 맛과 품질이 좋다는 호평 인기몰이 시작

2020-02-20 09: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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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위 '해금'/제공=농촌진흥청
[농업경제신문 임지혜 기자]
전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키위 품종인 ‘해금’이 서울 가락농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한 시장평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지난 11일 가락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관계자, 기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시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키위 품종인 해금을 도매시장 중도매인과 경매사에게 소개하고, 평가받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해금 품종은 지난 2007년에 개발, 2014년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국산 골드 키위 품종으로는 재배면적이 가장 넓고, 2020년 프랑스 및 유럽지역으로 해외 로열티 협약을 추진 중이다.

품종 특성으로는 진한 황금색 과육과 외관이 우수하고, 궤양병에 강한 성향으로, 10월 중순이후에 수확하며 4개월 저장이 가능하다. 이번 평가회에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육안으로 신선도나 색상이 썬골드보다 더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식감이나 맛 또한 높게 평가되었다. 대체적으로 맛이나 식감이 기존의 골드키위보다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도매시장 유통관계자들은 가락시장에 유통되었던 해금에서 푸른빛이 돌거나 당도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발생해 제품의 균일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배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고, 가격면에서도 시장과의 가격 조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전남농업기술원 서종분 자원경영과장은 “올해 13여 종의 신품종·신기술 평가회가 추진될 예정으로 이러한 평가회를 통해 전남의 신품종·신기술을 도매시장 종사자와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개발자에게 농업 R&D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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