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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이제 나도 진저마이스터”...안동, 진저마이스터 27명 배출

2020-09-17 16:01:44

생강 가공메뉴 개발 및 보급... 생강 소비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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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2기 진저마이스터 과정 교육 현장
[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생강의 명인으로 불리는 진저 마이스터가 탄생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이 안동생강 소비를 촉진하고 생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주관하고 있는 제2기 ‘진저마이스터(Ginger Meister)’ 교육과정 수료식이 17일 안동마6차산업복합관(스페이스마)에서 열렸다.

진저마이스터 과정은 생강에 대한 기본 이해를 비롯해 생강 및 생강가공제품을 이용해 다양한 카페 음료 및 제과 등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생강 및 생강가공식품의 소비 연령대를 젊은층으로 확대하고 생강을 활용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카페운영자, 창업예정자, 생강가공 식음료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총 27명이 참여해 지난 7월 30일부터 8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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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료생들이 만든 다양한 생강 메뉴들
이번 2기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은 작년 1기에 진행했던 카페용 메뉴와 함께 생강와인, 생강막걸리, 생강식초, 생강한과 등을 준비해 수료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진저마이스터들은 생강 식음료 개발자로 나서 생강관련 카페 및 가공식품 창업에 응용하며 안동생강 소비촉진에 기여하게 된다.

생강 특유의 달콤한 향이 살아있는 생강음료는 주로 겨울에 마시는 음료로 인식되었으나 최근에는 쿠키나 빵에서부터 생강젤리, 생강조청, 생강진액, 진저라떼, 진저에이드 등 다양한 메뉴로 개발되어 계절에 관계없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시에만 생강 관련 메뉴를 판매하는 카페 및 제과점이 20여곳 이상으로 매년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의 배도환 단장은 “면역력을 높이는 생강이 함유된 식품들은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진저마이스터 배출을 통해 1차 가공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공상품으로 생강 소비가 증대하고 지역경제와 가계소득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미경 기자 blish@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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