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 뜻 갑자기 왜?...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여성 참수 영향

박찬식 기자 등록 2020-10-30 06: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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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캡춰
[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프랑스 니스 대표적 관광지인 노트르담 대성당 한가운데서 벌어진 테러로 여성 한명이 참수돼 참수 뜻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참수는 망나니의 칼에 의해 그 목을 베임을 뜻한다. 참수는 뇌가 동체로부터 혈액을 공급받지 못할 경우, 수초에서 수분 사이에 괴사하기 때문에, 반드시 죽게 된다.

이는 군사력과 왕권을 드러내는 것으로 참형의 끔찍함보다는 죄의 엄정한 처벌임이 더욱 강조된다. 또한 왕의 권위와 죄의 무거운 처벌을 보여주기 위해 잘린 목을 사람들이 많은 곳에 효시하기도 한다.

참수는 폭력, 방화, 살인 및 처형 방법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방법 중 하나이다. 이 처형 방법은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볼 수 있었다.

이를테면 조선의 경우 첫 번째 한국인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 조선 천주교 여신도들의 지도자였던 강완숙 등을 포함한 천주교신자들을 참수형으로 처형한 적이 있다.

참수의 도구로는 도끼, 검 및 단도 등의 무기 및 절단 도구와 단두대(기요틴)나 작두와 같은 특화된 참수 기구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과거 중국에서는 오형(五刑) 중의 하나로 대벽(大辟)이라고도 불렀다.

과거 한자 문화권에서는 참수를 참형(斬刑) 또는 참시(斬弑)로 불렀고 참시는 다시 정해진 때에 목을 베어 죽이는 참대시(斬待弑)와 사형 선고와 동시에 목을 베어 죽이는 참부대시(斬不待弑)로 나뉜다.

오늘날에는 그 잔혹성 등을 이유로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세계적으로 사형으로서의 참수는 금해지고 있다. 대개 머리가 잘릴 경우 즉사하며, 현재의 의학기술로도 이를 소생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슬람 샤리아 율법에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 예멘, 카타르는 법률로 참수형을 두고 있으나, 실제로 이를 공개 집행하는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 뿐이다. 이라크 전쟁 이후의 이라크 무장 세력 중 일부는 이라크에 병력을 파병한 나라의 외국인을 참수하는 비디오를 공개해 전 세계적인 비난을 받았다. 테러 단체 ISIL이 주로 사용하는 사형 방법이기도 하다.

박찬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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