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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의성 이웃사촌 청년 스마트팜, 경북의 농업혁신 이끈다

2020-11-26 11: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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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
[농업경제신문=김철호 기자]
경상북도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남진복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김수문, 임미애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퓨전국악 축하공연,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 156-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하여 3.9ha 부지에 첨단 스마트 온실 5동(2.6ha, 축구장 4개 면적)과 육묘장 7동이 설치되었으며 2021년까지 선별출하시설, 가공체험동, 교육연구동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장 준공으로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첨단 스마트온실에서 딸기 육묘,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수확까지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농작업을 손에 익힐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청년농업인는 만 39세 이하 도시청년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사전교육, 창업실습훈련, 창업지원의 3단계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파머로 거듭나게 된다. 지금까지 2019년에 1기 50명, 올해 2기 33명을 모집하여 교육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3기를 추가 모집할 계획으로 1기 교육생중 8명은 올해 의성군에 창업하여 청년농업인의 꿈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날 스마트팜 준공식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들이 주거할 모듈러주택과 청년쉐어하우스 현장을 찾았다. 모듈러주택은 ㈜포스코의 지원금 5억원을 포함하여 32억원으로 건립된 18동의 청년 공유주택이며 별도 건물로 청년커뮤니티센터가 함께 조성되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택 내부를 꼼꼼히 둘러본 후 ㈜포스코 방미정 사회공헌그룹장(상무보)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하며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에 함께 참여한 고마움을 표했다. 안계들판 중심에 조성된 청년쉐어하우스는 방치된 여관을 리모델링하여 7실의 청년보금자리로 탈바꿈했으며 청년쉐어하우스 옆에는 작은영화관, 헬스장, 야외테라스를 갖춘 KT-꿀잼충전소가 함께 조성되어 청년들의 여가와 모임장소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서 안계초등학교로 향한 이철우 도지사는 KT-AI스쿨을 둘러보았다. KT-AI 스쿨은 농촌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의 스마트 교육을 이끌어갈 IT 교육장으로 KT-AI 코딩팩, KT-리얼큐브(교육용 실감 스포츠), KT-Super VR, 스마트보드(전자칠판) 등 첨단장비를 갖췄다. 또 농촌학교에는 드물게 10기가 와이파이도 설치되어 빠르고 쾌적한 인터넷 교육이 가능하다. 이철우 도지사는 ㈜KT 석은권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상무)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스마트팜 청년농업인들의 모습에서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희망을 볼수 있으며 동참해준 ㈜포스코와 ㈜kt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스마트팜 조성과 더불어 청년주거 확충, 문화·복지·의료 개선으로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청년이 찾아드는 행복마을이 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호 기자 fireinthes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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