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향애인 참미는 2020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10개 단지 305농가에 347.6ha 전 면적 남원농협RPC와 계약재배를 실시하며, 전 면적에 GAP인증을 획득하고 우렁이농법으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벼를 재배·생산한다.
또한 볏짚환원과 토양검정을 통한 비배관리와 벼 생육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적시에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표준화 해 생산하고 있다.
그간 서울지역에서만 유통되던 남원참미가 상반기 경기 성남, 고양 하나로마트 등 경기 수도권까지 유통망을 개척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햅쌀부터 춘향애인 참미를 출시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은 비롯해 부산까지 공급망을 확대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년 쌀 소비 촉진행사(주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라북도 6개 대표 브랜드 쌀 중 하나로 소개됐고, 우체국 인터넷 쇼핑몰과 전라북도 거시기장터(전라북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애인 참미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21년에도 3억 7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단지조성 및 벼 품종 통일과 농가 교육컨설팅, GAP 인증, 택배비 지원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