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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여자는” 편견깨다... 이다희·하지원·김소연, 안방극장 여전사 셋

홍미경 기자 등록 2021-02-01 10: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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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하지원, 김소연에 이어 이다희가 강인한 여전사 캐릭터로 변신, 그 계보를 잇는다.

'루카' 이다희 "수동적 캐릭터 아니라 매력적"

이다희는 tvN '루카: 더 비기닝'(이하 '루카')에서 강력계 형사 하늘에구름 역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루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세상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하늘에구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다희는 전작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선보였던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벗고 거친 스타일과 액션을 장착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다희가 연기하는 하늘에구름은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전출된 강력계 형사로, 어린 시절 실종된 부모의 사건을 집요하게 쫓으며 진실에 다가가려는 인물이다. 이다희는 176cm에 달하는 큰 키를 활용해 몸 사리지 않는 시원스러운 액션으로 무모하리만치 행동이 앞서고 집요한 구름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다희는 “수동적인 캐릭터가 아닌, 적극적으로 나서서 움직이는 구름의 시원시원하고 사이다 같은 모습이 매력적이다”라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틀에 박힌 액션과 연기가 아닌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욕심을 냈다는 이다희. 독창적인 세계관 위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추격 액션을 완성할 이다희의 새로운 얼굴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2월1일 첫 방송.

'시크릿 가든' 하지원, 섹시-카리스마 동시 장착

국내 대표적인 여전사 캐릭터하면 하지원을 빼 놓을 수 없다. 하지원은 드라마 ‘다모’, 영화 ‘형사’, ‘7번가의 기적’ 등을 통해 액션연기를 보였다. 그중 SBS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로 변신했다. 극중 하지원은 여자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라임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당시 하지원은 모든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턴트우먼 역인 만큼 고난도 액션 장면이 많은데, 이를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것.

하지원은 틈틈이 몸매 유지를 위해 줄넘기와 샌드백 치기로 휴식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 액션 연기 중 부상으로 피를 흘리는 등 고충도 있지만, 액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하지원은 "예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던 덕분에 액션 연기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며 "제작진이 모두 걱정하고 우려할 정도의 고난도 와이어 액션 장면이 있었는데, 용기를 내서 시도했더니 결과가 좋았다. 앞으로도 직접 소화할 수 있는 장면이라면 대역 없이 촬영에 임해 현실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리스' 김소연, 숏컷 폭발적인 카리스마 '강렬'

김소연은 2009년 KBS2 '아이리스'에 캐스팅 된 이후 캐릭터를 위해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과감하게 자르고 강력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김소연이 맡은 김선화라는 캐릭터는 북한 최고의 첩보 요원인 박철영(김승우 분)을 그림자처럼 따르며 작전을 수행하는 인물. 실패는 곧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북한의 첩보 요원 김선화 역을 위해 김소연은 촬영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하루에 몇 시간씩 꾸준히 운동을 하며 근육량을 늘리는 등 최고의 액션 여전사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당시 김소연은 강도 높은 액션신들로 인해 다리 인대 파열, 12바늘을 꿰맨 다리 자상 등의 부상이 이어졌음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홍미경 기자 mkhong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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