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침소리 철강 변동성 격화...중국 가격 통제 원해

박찬식 기자 등록 2021-06-18 17: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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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중국이 철과 철강의 원자재 가격을 낮추기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 산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칼라니쉬 코메디칼(Kallanish Commodities) 애널리스트 토마스 구티에레즈는 중국은 철강 생산량을 줄이면서 가격을 통제하고 투자를 줄이면서 고용을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목표 사이에 원하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이 바뀌면 철강에 대한 전망이 개선되거나 악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토마스 구티에레즈(Tomas Gutierrez)는 “철강 수요는 경기 회복과 투자 진행에 힘입어 여전히 사상 최대 수준이지만 연말까지 소폭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익명성을 요구한 중국 철강 전문가는 "단기적으로 중국은 철과 철강을 포함한 원자재 가격을 낮추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결정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국은 최근 몇 주 동안 상품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위한 캠페인을 강화했다.

중국 내 제철소는 지난 5월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4억7300만톤에 이르러 목표치를 초과하고 있다.

여기에 시진핑 주석이 약속한 탄소중립 문제가 남아있다.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국가 탄소 배출량의 17%를 차지하는 합금을 훨씬 적게 생산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이에 생산과 탄소중립의 상반된 정책이 어떻게 작동될 지 그 관심이 커지고 있다.

철광석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싱가포르 선물 전문가는 철광석이 더이상 상승할 여지가 별로 없다고 진단했으며 중국은 신용긴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는 상품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철광석 가격이 안정되면 전 세계에서 수요를 주도하는 부양책을 감안할 때 철광석 가격은 더 높은 범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철광석 공급업체포테스큐 메탈 그룹(Fortescue Metals Group) 최고 경영자 엘리자베스 게인스는 “앞으로 중국 정부 정책이 2021 년까지 철강 수요를 계속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철강 관련주로 고려제강, KG동부제철, 포스코강판 등은 상승한 반면 POSCO, 한국철강,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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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기자 pjswin88@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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