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 8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길음 뉴타운지역에서 경북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의 홍보와 판촉을 위해 '경북-성북동행 2차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성북 동행’ 직거래장터는 경상북도의 생산농업인과 성북구청의 주민들이 함께 동행한다는 의미로 성북구청 및 성북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한국웰니스사회적협동조합의 협조를 받아 도내 6차산업 가공품을 생산하는 19개 업체가 참여했다.

1차 직거래장터를 지난달 11월 2일~3일, 11개 업체가 참여해 직거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2차에서는 1차보다 더 많은 19개 업체가 참여해 경상북도의 다양한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면서 귀농·귀촌상담도 현장에서 바로 진행했다.

이날 건강식품 7종, 간식·차류 4종, 장류 5종, 과일잼류 3종 등 가공제품을 선보이고 서울지역 도시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판로 확보에 나섰다.

경북농업기술원은 경북 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홍보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 꾸준히 판로를 확보하고 직거래 현장에서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와 소비자 기호를 파악해 앞으로 가공품 개발과 생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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