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출하농가·중도매인·소매유통 등 130억 원 규모 지원

[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화훼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출하유도를 돕기 위해 화훼유통사업자에게 화훼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31일 공판장의 출하와 분산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화훼공판장 운영활성화자금’ 지원대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 지원대상은 aT 화훼공판장과 약정을 체결한 화훼농가와 중도매인, 화훼 관련 소매유통업체이다.

총 지원 규모는 130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1년, 금리는 농가 2.5% 이내, 중도매인 3% 이내에서 차등 적용된다. 소매유통 업체는 실적과 관계없이 3%로 대출금액은 최소 1천만 원부터 최대 4억 원까지이다.

모집 기간은 2월 2일까지이며 해당 사업 신청서를 aT 화훼공판장 홈페이지(화훼정보실>서식자료실)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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